[경북신문=이준형기자] 포항시 남구 상대동 큰섬마을 작은도서관 운영위원회가 주최한 제10회 '상대동 큰섬마을 작은도서관 어린이백일장'이 지난 25일 대도초등학교 강당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어린이들에게 자신의 생각을 진솔하게 표현하는 장을 마련하여 올바른 글쓰기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적 글쓰기를 장려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70여명의 참가한 어린이들은 '나의 꿈', '여행', '환경'을 주제로 두 시간 동안 자신의 재능을 맘껏 뽐냈다.
　  노일용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가 어린이들의 무궁무진한 상상력을 펼치는 무대가 되어 희망친 미래를 그려나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10회 상대동 큰섬마을 작은도서관 어린이백일장의 시상식은 11월초 상대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다. 수상작은 한국문인협회 포항지부에서 추천한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추후 학교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준형   wansonam01@naver.com